금리가 인상되면서 여러 대출들의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 중 자동차 담보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자동차 담보대출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조건, 금리, 공동명의 자동차에 대한 고려사항, 무직자의 대출 가능 여부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자동차 담보대출 소개
자동차담보대출이란 본인 명의의 자동차를 담보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대출 상품입니다. 담보대출은 일반적으로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기 때문에, 신용대출의 한도나 금리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여러 개의 대출로 매월 상환금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자동차 담보대출은 적합한 대출상품입니다.
자동차 소유 조건
자동차 담보대출을 신청하려면 본인 명의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공동명의 자동차인 경우, 공동명의자의 동의가 필요하며 부모님 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차량을 소유하더라도 반드시 공동명의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자동차 종류와 입고 여부
전차종을 대상으로 할 수 있지만, 리스 또는 렌트카는 입고식으로만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금융사의 자동차 담보대출은 무입고식으로 진행되며, 리스차나 렌트카의 경우 차량등록원부에 저당설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고는 불가피합니다.
자동차 소유 기간
일반적으로 소유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차량을 대상으로 합니다. 소유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대출이 가능하지만, 대출금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유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차량을 대출 대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압류 및 가처분 이력
가압류나 가처분 이력이 있는 차량에 대해서도 담보대출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압류나 가처분을 해제한 후에 대출을 신청해야 합니다.
차량 연식
일반적으로 출고 후 10년 이내의 차량을 대출 대상으로 합니다. 금융사마다 차량 연식에 대한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7년 이상인 차량은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동차 담보대출 금리
금리는 다양하며, 실제 후기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10%에서 15%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무직자나 일용직, 프리랜서, 저신용자의 경우에는 주로 15%에서 19.9% 사이에서 금리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DSR규제
DSR 규제는 한달 버는 돈의 50%를 넘지 않도록 부채의 원금과 이자의 합계액을 제한하는 규제입니다. 50%가 넘으면 자동차담보대출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선순위 대출을 대환하면서 추가대출을 진행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금융권과 2금융권의 차이
1금융권에서는 대부분 일정한 소득이 필요한 대출 상품이며, 2금융권에서는 무직자도 자동차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금리가 낮고 대출 한도가 높습니다. 2금융권 자동차담보대출 중 현대캐피탈이 모든 면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대캐피탈 자동차 담보대출은 차량의 조건과 신용의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득이 확실하고 차량에 저당설정이 없는 고신용자분들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결론
자동차담보대출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는데요. 정리해드린 글을 잘 살펴보시고 필요한 자금 대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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